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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산과 바다 그리고 두 개의 큰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아울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부산의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산 여행의 모든 정보 여기서 100% 다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영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은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알록달록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립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주택을 소형 카페로 만들다가 관광객이 늘어나자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폭 30m, 길이 600m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한 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흰여울길
- 운영시간: 연중무휴 (개별 카페 및 공방 운영시간 상이)
- 입장료: 무료
- 추천 방문시간: 오후 2-5시 (석양과 함께하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움)
- 교통: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 6, 9번 버스 이용
오랑대 공원; 기장의 보석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거친 풍경과 시원한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기장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오랑대 공원에 도착합니다.
특히 기장 바다 위 절벽에 올려진 용왕단이 인상적입니다.
용왕단은 전국 유일의 해상 법당으로, 해수관음보살을 보좌하는 용왕 대신을 모신 사찰 법당이라고 합니다.
바다와 맞닿은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장엄한 풍경은 부산에서 꼭 봐야 할 절경 중 하나입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길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 입장료: 무료
- 추천 코스: 오랑대 산책로 → 용왕단 → 죽성 드림세트장(3km, 약 40분 소요)
- 주변 맛집: 기장 멸치회, 활어회 전문점들이 즐비
범어사; 천년 고찰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 고찰 범어사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사찰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산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으로 짓고, 사찰을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 운영시간: 04:30 - 19:00
- 입장료: 무료 (주차료 승용차 기준 3,000원)
- 템플스테이: 가능 (사전 예약 필수, 1박 70,000원부터)
- 추천 방문 시기: 가을 단풍철 (10월 중순~11월 초)
- 교통: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에서 90번 버스 이용
동백섬; 부산의 자연과 현대의 공존
부산의 자랑 동백섬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섬 전체에 1만 그루 이상의 동백나무가 있어 동백섬이라 불리며,
특히 겨울철에 붉은 동백꽃이 만개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동백섬에는 세계 정상들이 모여 APEC 정상회담을 개최했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위치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도 깊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부산의 화려한 마천루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꼽힙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로 116
- 동백섬: 24시간 개방
- 누리마루 APEC 하우스: 09:00 - 18: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 추천 코스: 동백섬 해안 산책로(약 4.5km, 1시간 30분 소요) → 누리마루 APEC 하우스
- 교통: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송도 해상케이블카; 하늘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절경
부산 송도는 해상 케이블카에 이어 용궁 구름다리가 개통되면서 바다와 작은 동섬을 연결하여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산 가볼만한 곳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부산의 전경은 그 어떤 전망대보다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석양이 물들기 시작할 때의 부산 바다와 도시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안로 171
- 운영시간: 09:00 - 22:00 (계절에 따라 변동)
- 요금: 왕복 15,000원 (성인 기준)
- 크리스탈 캐빈(투명 바닥) 왕복 20,000원
- 소요시간: 편도 약 8분
- 교통: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서 9, 71번 버스 이용
죽성 성당;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
기장군 죽성리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한적한 바닷가에 자리한 죽성 성당은
중세시대 유럽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연상시키는 풍경으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으로 사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곳은
현재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 할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푸른 바다에 부서지는 하얀 포말과 붉은색 지붕이 만들어내는 대비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스타그램에서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 운영시간(외부): 24시간 가능
- 운영시간(내부): 미사 시간 외 출입 제한
- 입장료: 무료
- 촬영 팁: 오전 9-11시 사이에 방문하면 햇빛 방향이 좋아 더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음
- 주변 추천: 인근 해녀촌에서 신선한 해산물 맛보기
- 교통: 부산 해운대에서 181번 버스 이용
병풍암 석불사;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사찰
부산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이곳은 암벽에 석불을 조성하여 바위와 바위 사이를 조각으로 이어 붙인 듯한 독특한 형태의 불사(佛寺)로, 차별화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병풍암 석불사의 성물들은 규모도 크고 정교하게 새긴 예술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면에 선 11면관음보살 입상을 필두로 모두 29구가 조각되었습니다.
석불사의 돌에 새겨진 마애불상은 국내 단일 사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국내 최고이자 유일한 마애불 전문 사찰입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산 17-1
- 운영시간: 08:00 - 18:00
- 입장료: 성인 3,000원
- 소요시간: 관람 약 1시간
- 추천 시기: 봄과 가을 (폭포와 함께 감상하기 좋음)
- 교통: 부산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에서 마을버스 이용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명소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 여행지 전국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낮에는 해수욕장으로, 밤에는 화려한 야경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광안대교의 조명이 바다 위에 반사되어 만들어내는 야경은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 그리고 주기적으로 열리는 불꽃축제와 각종 행사들이
광안리를 부산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 해수욕장 개장: 6월 초 ~ 9월 말
- 광안대교 조명쇼: 매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시간당 2회)
- 추천 활동: 해변 산책로 걷기,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 해변 카페에서 일몰 감상
- 교통: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 3, 5번 출구
기장 해동용궁사; 바다를 품은 사찰
부산 가볼만한 곳 중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찰로 꼽히는 해동용궁사는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한 특별한 사찰입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에 위치한 것과 달리, 해동용궁사는 동해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108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바다 전망과 청운교, 용궁전, 대웅전 등의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하는 사찰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운영시간: 05:00 - 19:00 (계절에 따라 변동)
- 입장료: 무료
- 주차비: 승용차 4,000원
- 추천 방문 시간: 일출 시간 또는 오전 9-11시
- 교통: 해운대에서 181번 버스 이용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마추픽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마추픽추라 불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산비탈을 따라 알록달록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서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마을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골목골목마다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재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 이용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 운영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 입장료: 성인 2,000원 (주민 복지에 사용)
- 추천 코스: 하늘마루 전망대 → 바다를 품은 집 → 작은 왕자 동상 → 미로골목
- 소요시간: 약 2-3시간
- 주의사항: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관람
- 교통: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에서 마을버스 이용
부산 여행,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부산 여행 최적의 시즌은 언제인가요?
A: 부산은 사계절 모두 매력적이지만, 특히 5-6월과 9-10월이 날씨가 좋고 관광하기 좋습니다. 7-8월은 해수욕장을 즐기기 좋지만 성수기라 혼잡합니다.
Q: 부산 가볼만한 곳들을 효율적으로 돌아보려면 몇 박이 적당한가요?
A: 최소 2박 3일, 이상적으로는 3박 4일이 권장됩니다. 주요 명소들이 부산 전역에 분포되어 있어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Q: 부산 대중교통으로 관광이 가능한가요?
A: 네, 부산은 지하철과 버스 연결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 부산 시티투어버스: 한 번 구매로 하루 종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호핑 투어 버스
- 부산 관광패스: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대중교통 이용이 포함된 패스 (24/48/72시간권 선택 가능)
-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체험
여행 팁
1. 바다 여행 코스: 해운대 → 동백섬 → 광안리 → 송도 → 태종대 (해안선을 따라 이동)
2. 역사 문화 코스: 범어사 → 부산시립박물관 → 국제시장 → 용두산공원 → 감천문화마을
3. 부산 맛집 탐방: 자갈치시장(해산물), 해운대 회센터, 광안리 조개구이, 서면 돼지국밥
4. 날씨 체크: 부산은 바다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잦으니 일기예보 확인 필수
5. 교통 팁: 부산 여행은 지하철 중심으로 계획하고, 원거리는 버스나 택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부산은 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세계적인 여행지 부산에서, 일곱 개의 해변과 여섯 개의 산이 만들어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지금 바로 계획을 세우고,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으로 떠나보세요.
부산의 모든 순간이 당신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완성시켜 줄 것입니다.
부산,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야기하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